피드백 시간은 10분에서 1분으로,
회원 케어는 더 깊어졌어요.
에프엘짐 고강우 코치님 인터뷰
AI로 회원 관리를 해주면 혹여나 정성들여 쌓은 회원님과의 관계가 자칫 가벼운 것처럼 비춰질까 걱정하시는 코치님들이 계십니다. 그런 부분을 AI가 대신하면, 대체 전문 트레이너는 어떤 역할을 수행하냐고요.
하지만 챗GPT를 통해 반복되고 과중된 업무가 사라질 뿐, 회원을 코치가 진심을 다해 지켜보고 관리해야 한다는 사실은 그대로입니다. 오히려 시스템 상의 비효율을 해결해, 본질에 더 충실할 수 있도록 상황이 개선될 수도 있습니다.
스프린트를 통해 피드백 시간을 크게 줄이면서, 피트니스 코치의 본질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신 에프엘짐 고강우 코치님의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Q. 일을 하시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예전엔 카카오톡으로 회원 개개인에게 피드백을 일일이 작성하느라 시간이 많이 들었어요. 회원 1명당 10분씩 걸렸죠. 특히 소통이 안 되는 회원을 관리할 때 스트레스가 컸습니다. 운동 중 질문이 없거나 반응이 없으면 수업 분위기가 어색해지더라고요.

Q. ‘회원에게 이렇게까지 해봤다’ 싶은 기억이 있다면요?
목표 달성에 필수적인 동작을 반복적으로 강조한 적이 있어요.
예를 들어, '이 동작은 △△ 목표에 꼭 필요하지만 현재 60% 수준이에요'라고 구체적 피드백을 주며 동기부여했죠. 회원이 스스로 '이건 꼭 해야겠다'고 느끼도록 유도하는 게 핵심이었어요.

Q. 스프린트 도입 전후 가장 큰 변화는 뭘까요?
이전에는 카카오톡으로 회원 개개인에게 피드백을 작성했잖아요. 피드백만 하더라도 한 두시간이 훌쩍 넘어가는 거죠.
스프린트를 사용하고 나서는 피드백 시간이 1~2분으로 단축됐어요. AI가 회원에게 맞춰 우선 내용을 작성해주잖아요. 물론 반복 언급되는 문구나 세부적인 수정은 제가 직접 체크하지만 전체 업무 효율성은 확실히 좋아졌어요.
뭔가 체계적으로 회원분들을 관리하고 케어하는 능력 있는 코치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식단·운동 기록을 한 곳(스프린트)에서 관리할 수 있잖아요? 회원들은 ‘내가 관심 있게 코칭을 받고 있구나’ 느낄 수 있는 듯해요.
Q. 회원 코칭 외 시간은 코치로서 무엇을 하나요?
크게 세 가지예요. 1) 운동, 2) 전문 지식 공부, 3) 회원별 추가 관리입니다. 스프린트로 절약한 시간을 맞춤형 케어에 집중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운동 후기나 식단 습관을 꼼꼼히 확인하며 개인별로 연락을 드리죠.
피드백 시간 단축으로 생긴 여유를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에 투자할 계획이에요.
한가지 개선되면 좋을 점은 1) 통합 일정 관리 기능, 2) 직관적인 UI입니다. 지금은 회원 목록과 피드백 창이 분리되어 있어 번거롭거든요. 이부분 개선되면 일정 관리까지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