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이 ‘어제보다 나아졌다’고 느끼는 순간, 그게 챌린지의 힘이죠.
투모로우 챌린지 서연점핑 인터뷰
‘챌린지’는 누군가의 삶을 하루씩 더 건강하게 바꾸는, 아주 현실적인 변화의 시작이기도 하죠.
"수업만 하는게 아니다. 우리는 매일의 습관을 바꾼다." 고 말하시는 서현점핑은 회원의 식사부터 하루 습관, 운동 루틴까지—작은 일상 하나하나에 코치의 정성과 데이터 기반 피드백이 녹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세심한 관리를 가능하게 해주는 도구가 바로 스프린트였습니다.
이번 인터뷰는 ‘투모로우 챌린지’가 실제로 어떻게 스프린트를 활용해 회원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챌린지 운영을 체계화하고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Q. 스프린트를 처음 도입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예전에는 회원별 식단과 운동을 엑셀로 관리하고, 영상은 따로 카톡으로 보내야 했어요. 효율이 너무 떨어졌죠.
그러다 스프린트를 소개받았는데, 올인원으로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지금은 숙제 관리부터 피드백, 알림까지 한 곳에서 되니 진짜 편해요. 회원들도 처음엔 신기해하다가 금방 적응하시더라고요.

Q. 실제 사용하면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기능은요?
숙제 기능이 제일 좋아요. 수업 외에도 ‘지속적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수단이 되거든요.
단순히 운동을 알려주는 게 아니라, 이분의 생활과 리듬을 매일 체크하고 있다는 걸 느끼게 해줘요. 또 식단도 사진만 올리면 자동 분석돼서, 한눈에 탄수화물/단백질/지방 비율까지 확인할 수 있다는 게 정말 효율적이에요.
Q. 숙제 외에도 회원들과 어떤 방식으로 소통하세요?
저는 아예 카카오톡 ‘오픈채팅 오토봇’처럼 시간 설정된 메시지를 복붙해서 보내요.
“굿모닝! 오늘의 루틴 인증해주세요” 같은 걸 매일 아침 챌린지 참여자들한테 보내죠.
근데 이걸 일일이 수작업으로 하니까 좀 번거로워요. 만약 이걸 자동화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Q. 챌린지 운영하면서 회원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아주 좋아요. 특히 나이대 높은 분들이 숙제 체크하는 재미에 푹 빠지세요.
“내가 뭘 먹었는지, 얼마나 움직였는지”가 기록되니까 본인이 스스로 변화를 느껴요.
처음엔 ‘앱 사용 어려울 것 같다’ 하시던 분들도 결국은 다 사용하세요.
회원 수도 현재 총 40명 정도 되고, 참여율은 계속 올라가고 있어요.

Q. 앞으로 스프린트를 어떻게 활용하고 싶으세요?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챌린지 도구로 활용하고 싶어요.
영상과 템플릿을 기반으로 한 자동화된 온라인 코칭으로 결국 가야한다고 생각해요. 오프라인에는 한계점이 정말 명확하게 있거든요.
그러려면 지금보다 UI/UX가 더 단순하고 직관적이어야 해요.
사용자 입장에서 앱이 어려우면 아무리 좋은 기능이 있어도 못 쓰거든요. 그래서 그런 개선 사항들이 지금처럼 아주 빠르게 반영되서 업데이트되면 좋겠어요.